지금이 돈벌기 두번째로 좋은 시대입니다

취업률이 상당히 저조하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취업율 및 심지어 부모님의 재산상태에 따른 신입사원 연봉을 올렸었는데요. 정말 하다하다 부모님 재산이랑 자녀의 연봉까지 비교하는거 보면 우리사회에 아직도 많은 부조리와 빈부격차에 의한 취업이 존재한다는 반증이기에 씁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특히나 개인의 노력으로 인해서 충분히 많은 돈을 벌수 있어요. 지금이 돈벌기 두번째로 좋은 때입니다. 그 이유는 인터넷 때문인데 20세기가 시작되고 나서 2000년대 초에는 블로그만 잘해도 정말 수천만원을 긁었지요. 물론 지금도 블로그로 인한 돈벌기는 유효합니다. 다만 경쟁자가 많아지고 컨텐츠 및 커리큘럼이 좀 더 깊어졌기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지요. 예를 들면 2000년대 초에는 광고가 판을 치는 세상이었기 때문에 이때 블로그 후기는 정말 사용사례로써 엄청나게 높은 신빙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에 상위노출이라 함은 곧 수익으로 직결되었지요.

마치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소품종 대량생산만 해도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 그때처럼, 2000년대 초에는 블로그 글이 상위노출만 되도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후기라고 올려도 광고성 포스팅이라는 것을 보는 사람도 알고 쓰는 사람도 알고 업체도 알지요. 하하하. 각종 카페와 SNS에 광고같지 않은 광고글을 쓰기위한 정교한 작업들이 많아졌구요. 물론 그렇게 해도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다 알아보긴 합니다. 마치 소품종 소량생산, 아이디어 상품, 유니크한 개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제품이 판매되는 현재처럼요.

제가 요즘 시기가 돈벌기 두번째로 좋다고 한 이유는 유투브, 아프리카 등등의 개인방송 때문입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블로그는 많이 쇠퇴했고(지금도 영향력은 많지만) 이전에는 플랫폼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지금은 참신한 소재와 입담이 있다면 개인방송을 통해서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다들 아시다시피 별풍선을 받는데 유투브는 어떻게 돈을 버냐구요?? 바로 애드센스 입니다. 애드센스를 유투브에 설치할 수 있거든요. 또한 이렇게 수익을 내면서 대형 유투버가 되면 이때는 기업으로부터 광고제의도 들어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대도서관이죠.

 

그정도까지 되는 대형유투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경험들을 담아 책으로 출간할 수도 있습니다. 유투브 방송을 하는 방법들, 노하우들, 시작했을때의 상황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상황들을 모두 집대성해서 책으로 출간하면 인세를 받을 수 있지요. 현재는 상품을 파는 시대를 넘어 지식을 파는 시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사는 목이 좋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있는 곳에 돈있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반드시 돈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블로그, 유투브, SNS에 사람이 몰리면 거기에 광고를 올리든 상품을 올리든 분명히 돈이 되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도 무심코 검색해서 알게된 바로 그 제품은 사실 다른 어느 누구의 SNS 혹은 유투브를 통해서 알게된 상품일수도 있겠지요.

1995년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당시 국민학교) 286컴퓨터를 썼습니다. 10살 차이나는 사촌동생은 286이 뭔지 모르더군요. 닌자게임하면서 탄수 바뀔때마다 디스크를 넣어줘야 했던 그때가 기억나네요. 고인돌도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하이텔 머드게임 오토서바이벌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요. 아무튼 이때는 뭔가 돈을 벌려면 오프라인 말고는 답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었어요. 오프라인에서 구직이 힘들더라도 온라인에서 기사회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던간에 전국에 어느 누구에게도 알릴수 있는 세상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이 문명의 이기를 잘 활용해서 수익화 해야하지 않을까요?? 그게 블로그가 되었건 유투브가 되었건 각종 SNS가 되었건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과거에 비해서 남들에게 알릴수 있는 매체들이 많이 늘어났으니까요. 더이상 우리는 티비광고, 현수막, 전단지, 신문광고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정도의 자금이 없이도 충분히 '나'에 대해서 ,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혹은 팔고싶은 상품에 대해서 알릴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루에 한시간이라도 블로그에 글을 쓰면 1년이면 365개의 글이 쌓입니다. 정 안되면 게임한거 한판씩 이라도 스토리있게 구구절절 올려도 하나의 가십거리가 됩니다. 어제 내가 다녀온 아트박스, 모던하우스에서 봤던 이쁜 찻잔, 귀여운 인형도 저멀리 서울부터 부산에 사는 사람에게 닿을수가 있습니다. 헬조선이다 뭐다 그런소리 하지 마시고 기회를 잘 이용해볼 고민들을 해보신다면 지금시대가 정말 예전보다 돈벌기 쉬운 시대라는 걸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