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내돈 찾기 포인트만 털어도 쏠쏠
제가 예전에 인터넷에 봤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한해동안 사용되지 않고 소멸되는 포인트가 몇십억이라고 하더라구요. 카드,통신사멤버쉽,매장적립금 등등 포함된건데 이런건 잘 모이지도 않음에도 그렇게나 많은 포인트가 소멸된다는거에 놀랐어요. 하긴 저도 통신사에서 주는 10만원의 포인트를 지금까지 단한번도 다 써본적이 없네요.
그래서 구석구석 야무지게 숨어있는 포인트들 뿐만 아니라 과납된 보험료, 미환급공과금 등등을 알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네이버에서 파인을 검색하세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인데요. 아래사진처럼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이라는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럼 빨간색 박스로 제가 표시한 잠자는 내돈 찾기 클릭하시면 됩니다.
클릭하면 밑에 사진처럼 항목들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각 항목마다 새롭게 관련홈페이지가 열려요. 예를 들어 은행휴면 예금신탁은 KFTC라는 이름도 어려운 사이트로 이동하는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입니다. 미환급 공과금을 클릭하면 민원24 사이트로 이동되구요. 카드포인트의 경우 여신금융협회로 이동하지요. 저는 일단 카드포인트를 조회해봤어요.
여신금융협회 사이트에서 통합조회를 누르고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다 쓰고 나면 어느 카드사를 알아볼 것인지 나옵니다. 전체를 클릭하셔도 되요. 저는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다보니 카드도 국민카드를 씁니다. 그래서 알아본 저의 국민카드 포인트는 10,239점이네요. 국민카드 포인트리 1점당 1원으로 환산되기 때문에 저에겐 만원의 총알이 있습니다.!!ㅋㅋ 예전에는 이걸로 SSG페이 머니로 바꾸고 위드미 편의점에서 도시락 많이 먹었는데 말이죠. 이제는 이마트24 라는 명칭으로 바뀌었지요. 가끔씩 집앞에 있던 위드미 편의점이 그립습니다.
그때 그 사장님 지금은 어디서 무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여러분도 파인 홈피에서 잠자는 내돈 찾기 지금 한번 조회해보세요. 뜻밖의 소득(?)이 생길수도 있어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라면 ok 캐시백 까지 조회할 수 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덧붙여서 몇마디 더하자면, 파인에서는 잠자는 내돈 찾기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각종 금융꿀팁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고 있어요. 역시 국가에서 하는건 다르군요. 은행 / 금융투자 / 손해보험 / 생명보험 / 신용카드 등등 항목도 다양하게 여러분야에서 도움되는 글이 많아요. 예를들면 보험계약 관리 노하우라던지, 사모펀드 투자시 유의사항, 카드 소득공제 최고로 받는 방법 등등 정말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내용들이 많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저도 여기서 많이 배워갑니다. 카드 많이 쓰시는분은 잠자기 내돈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서 이리저리 흩어져있는 포인트들 야무지게 다 사용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