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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메가박스 할인 반값으로 보면 꿀맛

마트직원 2018. 3. 28. 18:33

제가사는 전주는 지방 소도시이지만 전라북도에서는 제일 크고 도청소재지가 있는 도시입니다. 인구 70만명의 도시이면서 전라남북도를 통틀어서 광주 다음으로 큰 도시이지요. 이렇게 말하고 나니 왠지 전주가 엄청 커보이네요. 그만큼 전라도 인구가 적어서 그런가봅니다. 아무튼 전주에도 영화관은 많이 있어요.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모두 다있지요. 저는 지금까지 거의 메가박스를 다녔었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냥 고등학교때부터 그랬거든요. 아마도 영화를 자주봤던 그 친구가 메가박스를 다녀서 저도 같이 다니다보니 그렇게 굳어진것 같아요.

통신사와 영화관의 제휴는 역시나 뗄레야 뗄수없는 부분인데요. skt 메가박스 할인 2천원씩 되요. 그리고 저번달인가 해봤는데 한사람 포인트로 두사람꺼 할인적용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간 친구가 4천포인트 썼던 기억이 나네요. skt 등급에 따라서 혜택이 조금 다른데 VIP는 연 6회 무료관람이예요. 세상에나... 저같은 골드가 쳐다볼 혜택이 아니네요. 전 그냥 항상 2천원 2천원... 쭈굴..ㅋㅋㅋㅋㅋ

게다가 VIP회원이 skt 내맘대로 플러스를 메가박스로 선택하면 매달 1번씩 1+1으로 영화를 볼 수 있어요. 즉, skt vip회원이라면 일단 1년중 매달 1+1으로 반값으로 영화를 볼수 있고 1년 중 아무때나 하루 1회에 한해서 6번까지 자신은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지요. 저는 정말 이게 큰 혜택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내맘대로 플러스는 돈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신청만 하면되요. 제휴업체를 나중에 바꿀수도 있구요. 그리고 포인트가 있어야 차감되면서 혜택을 보는건데 그 차감된 포인트가 그냥 하늘나라 가는게 아니라 두툼포인트라고 해서 또 쌓여요. 그리고 그걸 또 두툼포인트 사용처에서 쓸 수가 있어요.

실제로 몇일전에 저도 내맘대로 플러스 롯데리아로 선택하고 그 다음날 와규오리지널 세트 9,500원짜리 포인트 찍고 4,750원만 내고 먹었어요. 이게 1월부터 가능했는데 제가 뒤늦게 알아서 3월부터 했으니까 2018년도에 총 10번을 할 수 있는건데 그럼 10번을 햄버거 반값에 먹고 차감된 포인트 47,500원은 두툼포인트로 쌓이니까 두툼포인트 사용처로 등록되어 있는 11번가에서 책을 사거나 샤워필터를 살겁니다. 정말 좋은 혜택이죠. 제가 은근히 책을 좋아한답니다. 깨알 자기자랑.ㅎㅎ

기존 이동통신사가 알뜰폰에 비해서 가격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이런 혜택들을 생각하면 그래도 차이가 덜 나는거 같아요. 제가 골드등급이고 포인트가 10만점인데 그럼 한달에 8천원꼴인데 저는 약정이후 재약정으로 만원싸게 내고 있고 여기서 포인트 혜택 8천원을 빼면 상당히 줄어들지요. 게다가 저는 skt 할인포커스 카드를 쓰니까 최소한 거기서 만원은 빠지니까 굳이 알뜰폰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졌어요. 물론 그렇게 해도 동일한 옵션에서 알뜰폰이 저렴한건 맞지만 고객서비스 등등을 생각하면 왠지 좀 바꾸기가 그렇더라구요.

kt vip 회원도 혜택이 있어요. 근대 본인만 무료예요. 동반 1인에 한해서는 최대 3,500원 포인트차감이 가능하구요. 통신3사 혜택들을 비교해보면 은근히 skt가 혜택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엘지는 없는 경우도 있고... 엘지는 딱 6개월인가 써봤는데 시내에서조차 안터질때도 있고 정말 짜증나서 그뒤로는 안썼어요. 그때가 거의 10년전이니 지금은 안그러겠지만요. skt 메가박스 할인 말고도 내맘대로 플러스에는 공차 롯데리아 등등 여러가지 많이 있으니까 확인해보세요. 모든 이벤트 중에서 제일좋은건 역시 공짜로 해주는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1+1 이나 50%가 현실적으로 제일 좋은 이벤트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