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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고르는법 생각보다 간단해요. 두가지만 기억하세요.

마트직원 2018. 10. 29. 21:38

고등어는 드라마 제목에도 나오고 집밥에서 올라가는 생선중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생선이죠. 맛도 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생선하면 떠오르는 반찬이 자반고등어일거예요. 자 그럼 어떤 고등어가 좋은고등어인지 말씀드려볼께요.

싱싱한 고등어는 눈동자가 선명하고 투명하며 아가미는 선홍 빛이 납니다. 손으로 살짝 눌러봐서 탄력이 있다면 신선하구요. 하.... 포스팅 다썼네요..ㅋㅋㅋㅋ 주로 부산, 제주, 일본연안, 노르웨이에서 잡히는데 주로 잡히는 시기는 10월~12월이예요. 그래요 맞아요 바로 지금시기가!! 고등어가 잡히는 제철이죠.

자, 그런데 여기서 질문!! 부산이든 재주든 일본이든 가까우니까 그렇다치고, 국내산이랑 노르웨이산이랑 어떤 맛의 차이가 날까요?? 사실 제가 먹어보기엔 둘다 똑같은거 같은데 근소한 차이로 국내산 고등어가 좀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근대 그건 왠지 국내산이라는 기분탓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선입견 같은거죠. 국내산은 좋다라는.. 근대 제가 먹기에는 그냥 둘다 다 똑같던데요. 매국노 아닙니다.

생선 비린내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은 고등어에 레몬즙을 뿌려주거나 쌀뜨물에 30분 ~ 1시간 정도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없어져요. 아니면 요리할때 양파 , 마늘 , 무 , 고추 , 생강등을 넣어서 요리해도 없어지구요. 고등어는 조림으로 해도 맛있고 찌개도 맛있고 심지어 뼈까지 먹을수 있는 통조림조차도 맛있어서 참 좋지요. 게다가 싸고..ㅎㅎ 진정한 국민반찬이라고 해도 어울릴만한 격을 갖춘 매우 고마운 생선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