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자급제폰 쓰기전에 제대로 알고 하시죠

요즘 최고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갤럭시s9에 대한 내용인데요. 최초의 고가 자급제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만 합니다. 자급제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대리점에서 안해도 되는, 처음부터 통신사 정하지 않아도 되는 폰이예요. 무슨말인지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이것도 마냥 좋은점만 있는건 아니거든요.  

혹시 가전매장에서 에어컨 구매하신 경험있으신가요?? 분명히 똑같이 생겼는데 왜 가격이 다르고 왜 모델명이 다른지 알고 계신가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할인점 단독모델,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의 양판점 전용모델이라고 해서 막상 보면 다 똑같은데 불빛나오는 라이팅이 하나 달렸다던가 아니면 디자인의 패턴이 한쪽은 사선이고 한쪽은 물방울무늬던가 뭐 이런식의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휴대폰의 경우에도 이동통신사에서 판매하는 모델을 이통사향 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폰을 자급제폰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저가폰 위주로만 나왔었는데 지금처럼 100만원이 넘는 제품으로는 갤럭시s9 자급제폰 공급이 처음이지요. 말그대로 어디서나 핸드폰을 구매한다음 통신사가서 개통하면 됩니다. 이 때 요금제를 약정할인으로 하던가 아니면 표준요금제로 하던가 그건 자기마음이예요.

 굳이 통신3사를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헬로모바일 등의 별정통신사를 이용하셔도 되요. 고객의 입장에서는 통신비부담이 조금 더 줄어들 수 있겠지요. 삼성입장에서는 이동통신사는 어디로 가입을 하던간에 어쨌거나 기계는 삼성꺼니까 자급제폰의 확산을 좋아할겁니다. 그동안은 너무도 당연하게끔 약정과 요금제를 강요(?)받았는데 이제는 좀 더 소비자 입장에서 요금제를 고를수 있고 이렇게 하나둘씩 자급제폰이 증가하게 되면 통신사의 지배력이 약해지면서 결국 제조사(삼성,엘지등등)의 파워도 쎄지니까요.

그러나 자급제폰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갤럭시s9 자급제폰 가격은 '출고가'와 동일합니다. 원래 자급제폰의 가격은 출고가보다 비쌌지만 갤럭시s9 자급제폰 가격은 출고가와 동일하게 '저렴'해졌지요. 그런데 왜 단점이냐구요?? 통신사에서는 약정을 하게되면 약정할인으로 보통 25%정도의 요금할인이 들어갑니다. 대리점에서는 기기값 할인이라고 다들 말하지만요. 하지만 자급제폰은 요금할인 이런것도 없이 그냥 출고가 금액대로 쌩돈내고 삽니다. 그리고 무약정이기 때문에 요금할인도 못받습니다. 약정을 할 사람이었다면 이미 통신사대리점에서 했겠지요. 그렇다면 이 때 약정을 하고 안하고에 따른 통신비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럼 결국 표준요금제가 아니고서야 2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무약정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했다고 해도 그 갭차이가 적을수밖에 없지요.

갤럭시s9 자급제폰 쓰기전에 또하나 알아두셔야 할 내용!! 요즘엔 다들 고가폰이 많다보니 자연스레 분실 및 파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보험도 많이 가입하시지요?? 그러나 자급제폰은 통신사에서 보험가입을 거부당합니다. skt 스마트세이프 kt 안심케어 등의 보험서비스를 가입할수없지요. 한마디로 통신사에서는 우리꺼 아니니까 못믿겠다 넌 안돼!! 이겁니다. 근대 이 휴대폰보험이 되게 좋거든요. 한달에 몇천원밖에 안내면서 새 폰으로도 보상 받을수있는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갤럭시s9처럼 고가의 폰이라면 꼭 들어두는것이 좋은데 아쉽게도 현실은 문전박대를 당합니다. 따라서 갤럭시s9 자급제폰 구매하시기 전에 약정과의 통신비금액차이와 위급할때 대처할 수 있게 핸드폰 전용 보험에 대한 여부를 꼭 확인해보시고 하시기 바래요. 통신사에서 하는것 말고 오프라인에서 하는 다른 보험들이 있을겁니다. 이렇게 두가지는 꼭 알아보시고 진행하셨으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