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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1화 줄거리 요약 :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마트직원 2020. 5. 10. 03:00

인간수업을 다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뭐좀 볼거있나 싶어서 검색하다가 이번 5월에 나온 신작 어둠속으로 라는게 있더라구요. 첫편 잠깐 봤더니 재밋길래 내리 3화까지 보게 되었는데요. 이제 인간수업에 이어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간략하게 줄거리 요약을 하자면, 비의 노래가사처럼 태양을 피하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 알고나면 너무나 슬픈 장면 ㅜㅜ >

저게 뭔가했더니 유골함이었어요. 사진 속 주인공은 비행기에서 부기장을 대신하게 되는 실비입니다. 실비는 사실 이 비행기를 남친과 함께 여행하기 위해 예약했는데 남친이... 죽어버립니다.. ㅜㅜ 그렇게 실비는 남친의 유골함을 들고 혼자 비행길에 오르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죽으려고 했지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공군에서 헬기를 몰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조종까지 서포트하게 됩니다. 

< 군인이 이러면 안됩니다 >

갑자기 총을 들고 나타난 테렌치오 갈로. 이사람은 나토소속 소령인데 도우러 왔다고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결국엔 자신도 살기위한 선택인거죠. 갈로 소령은 태양빛을 보면 사람이 죽는다는 말을 하며 난동을 부립니다. 저는 정말 이 영화 참신한 소재를 선택한거 같아요. 지금까지의 재난영화들에서 다룬 소재들은 대개 물, 불, 눈, 얼음, 핵폭탄, 로봇등등 뭔가 그럴수도 있겠다싶은 소재였는데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에서는 태양빛이 소재입니다. 태양은 고대인류부터 지금까지도 숭배의 대상이자 생명의 기원처럼 여겨지는 존재인데 그런 태양빛이 재난을 일으킨다?? 소재가 굉장히 독특하고 좋네요.

< 원래 부탁할때는 간단한것처럼 말해야 들어줌 >

원래 있던 기장은 브뤼셀 공항에서 미처 타지못하고 부조종사는 갈로에 의해 손에 총을 맞은 상태. 왼손을 쓰지 못하는 조종사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게 되고 마침 공군에서 헬리콥터를 몰았던 실비가 부사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밖에 비행기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에도 관여하며 기장(원래 부조종사)을 도와줍니다.

<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레이카비크 공항 >

총을 들고 위협하니 별 도리가 없죠. 원래는 모스크바로 가는 비행기였지만 서쪽으로 가라는 갈로의 말에 따라 아이슬랜드 레이카비크 공항으로 갑니다. 그러나 거기엔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비행기에 몰리며 폭동이 일어난 상태였고 결국 착륙을 할 수 없었던 기장은 영국으로 유턴합니다. 이제 비행기에 탄 승객들은 태양에 대해 듣게 되고 공포에 휩싸이지만 기장은 리더쉽을 발휘하며 승객들을 진정시킵니다.

< 누구세요?? >

영국에도 사람은 없었지만 정말 다행히도 관제탑 유도없이 착륙할 수 있었고 그 과정이 매우 심장쫄깃하면서 스릴넘칩니다. 마지막에 비행기가 충돌하지 않고 제대로 착륙했을때의 그 안도감이란.....ㅎㅎ 저도 순간 심호흡했었네요. 그렇게 도착하고 드디어 땅에 발을 내딛는데 군인 3명이 마중을 나옵니다. 그리고 2,3화의 주요이슈로 다뤄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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