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출이자 이것만은 꼭 알아보고 하세요

살면서 대출한번 안받고 사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게다가 한번 빌릴때는 몇백이 아니라 몇천단위로 빌리게 되지요. 심지어 억단위인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어디은행을 선택할지 어떤 상품을 선택할지가 큰 관건이 되는데 그걸 따져보기 전에 미리 알아봐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알아보시게요.

은행은 주거래 은행일수록 좋지요. 대출할때 자동이체 몇건하면 몇프로, 대출금액에 따라 몇프로 등등 여러가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들이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도 주거래 은행이라면 자동이체도 많을테고 거래 실적도 높을테니 많은 금액을 빌릴때도 유리하겠지요. 또한 자신의 직업이 4대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소득신고는 정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은행에서 연봉을 낮게 보면 대출한도금액도 당연히 낮아질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사람의 채무를 파악하기 위해서 현재 직장에서 몇년다니셨어요? 라고 물어보는데 이런경우를 대비해서 잦은 이직보다는 한 직장에서 오래오래 근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되도록 현금서비스 같은 급전 땡기는 일은 피하시고 통신비,카드값 등등의 연체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본인의 직업이 4대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급여를 반드시 통장으로 받으세요. 직접 현찰로 받지 마시구요. 최근 2~3개월 동안의 통장 입금 내역만으로도 대출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자영업자분이시라면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 증명원 중 하나를 떼가시면 되고 사업장에 대한 확인은 임대차계약서 혹은 등기부등본을 떼가셔야겠지요. 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도 은행대출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혹은 은행에 따라서는 취급수수료가 나올 수도 있으니 이것도 알아보시구요.

대출을 갚는 방식은 세가지가 있는데요. 복잡한 전문용어는 빼고 쉽게 예를 들어볼께요. 3천만원을 5년납으로 빌렸다고 해볼께요. 그럼 5년간 원금을 50만원씩 상환하고 여기에 이자가 플러스 되는 방식이 있고 두번째는 만기때까지 이자만 지급하다가 막판에 한방에 갚는 방식이 있어요. 세번째는 55만원씩 이돈으로 원금 + 이자를 하는 방법이 있지요. 각각의 방식에 따라서 장단점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원금을 균등하게 갚을수 있고 이자에 대한 부담도 그만큼 줄어들어요. 원금이 줄어들수록 이자도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두번째는 마치 내가 돈을 안빌린것처럼 여유로울 수 있지만 준비가 안되있다면 막판에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지요. 세번째는 이자가 우선시 되기 때문에 원금은 그만큼 느리게 갚아져요. 그만큼 이자는 쉽게 줄어들지 않지요. 은행대출이자 방식은 이렇게 세가지인데 자신의 형편에 맞는 방법으로 하시면 좋겠네요. 저는 제일 첫번째 방법이 제일 맘에 들어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구요.

대출을 갈아타는 방식도 있는데요. 기존에 내가 빌린돈이 고정금리인지 변동금리인지 파악해보시구요. 그리고 기간내에 미리 갚았을때 중도이자말고 혹시 해지 수수료가 있는지도 알아보셔야 해요. 잘 아시다시피 은행은 대출이자로 먹고 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뭐라도 좀 더 받으려는 게 있으니까요. 대출금리, 금리에 대한 증강세, 소득공제 가능 여부, 수수료 부담 등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요즘엔 네이버 카페에서도 이런걸 많이 도와주니까 관련 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진행하게 되면 은행대출이자 1%정도까지도 할인을 받을수 있어요. 은행마다 홈페이지 없는 곳 없잖아요. 물론 캐피탈, 카드회사, 보험사에서도 대출은 진행하지만 왠만하면 1금융권이 좋지요. 혹여라도 안되면 그래도 2금융권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대 인터넷을 이용할때는 약관이라던지 잦은 신용조회 등등이 불이익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까 주의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