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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3 포스팅의 마지막입니다. 드디어 시즌3까지 했네요. 나머지 시즌 줄거리도 최대한 빨리 올려볼께요. 쓰다보니 이걸 그냥 시리즈로 해서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즌3에서 티리온 라니스터는 스타크의 장녀 산사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가 원한 결혼은 아니었지요. 저는 참 신기한게 그렇게나 여자를 좋아하는 티리온이 어째서 산사에게는 매너있게 하는지 참 궁금해요. 산사는 타이윈 라니스터가 자신에게 라니스터의 아이를 갖게 하려 한다는 것을 알고 티리온과 동침하려고 했지만 티리온은 당신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멋있는 말을 하지요. 난봉꾼이면서도 은근히 매너있는 티리온 이남자. 같은 남자가 봐도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리온은 시즌7에서도 죽지않고 계속 등장하지요. 왕..

상,하로만 쓰려다가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상,중,하 시리즈로 가볼께요. 조프리는 산사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마저리에게 빠지기 시작합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마저리가 산사보다 훨씬 낫지요. 얼굴 몸매 성격 두뇌회전 등등 모든면에서 산사보다 훨씬 낫습니다. 조프리는 스타니스 바라티온의 킹스랜딩 공격에서 꽁무니를 빼고 도망쳤는데 다행히 라니스터의 작은 사자 티리온이 막아냈지요. 그래서 조프리는 지금 굉장히 위축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마저리가 조프리에게 전하께서 직접 킹스랜딩 방어군을 이끌고 킹스랜딩을 지켜낸거라고 추켜세우면서 백성들을 대면하게합니다. 조프리는 귀가 얇고 아부에 약하기 때문에 그의 엄마 서세이가 말리는데도 불구하고 마저리와 함께 성문을 열고 백성들에게 손을 흔들어줍니다. 하지만 조프리만세~ ..

왕좌의 게임 시즌3 줄거리 포스팅은 다른편에 비해서 짧을것 같네요. 시즌3은 상,하로 나눠서 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존스노우와 나이트워치의 수장인 모르몬트는 포로가 되어 끌려가던 도중 모르몬트의 꾀에 따라 존스노우는 살아남게 됩니다. 장벽너머의 왕 만스레이더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귀순하고 싶다고 말하지요. 사실 본심은 아닙니다. 그저 살기위해서 하는 거짓말이죠. 와이들링과 나이트워치는 서로 적이니까요. 북부의 왕이 되어 킹스랜딩으로 진격하는 롭에게 제일 큰 적은 내부에 있었습니다. 딱히 누가 반란을 일으킨다라기 보다도 롭의 생각에 대해 영주들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롭은 라니스터의 종자 두명을 포로로 잡게 되고 어리다는 이유로 이들을 죽이지 말것을 명령합니다. 카스타크 가문의 영주는 라니스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