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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프라이데이 할인 상당히 좋은데 매장이 별로 없네요

마트직원 2018. 3. 23. 00:27

정말 아쉬운건 전주에는 tgi가 없다는 겁니다. 하긴 그렇게나 큰 대전에도 한곳밖에 없는걸 보면 인구 70만명의 전주에 매장이 있을리가 없지요. 홈페이지 보니까 매장이 총30개밖에 없더라구요. 전주에 하나 있어도 장사 잘될건데.. 신시가지쪽에 하나 있으면 정말 망하지 않고 돈 긁을수있다고 확신하는데 본사차원에서 고려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전에 빕스 , 아웃백 할인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 이제 요식업쪽에서는 tgi를 끝으로 마무리를 해볼까합니다. tgi도 할인카드 종류는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자체적인 이벤트도 꽤 좋구요. 사실 이런 이름있는 페밀리레스토랑에서는 50% 행사가 별로 없는데 마침 이번에 3월 31일까지 50%할인이 있네요.

이거 아주 마음에 들어요. 페밀리레스토랑에서 저런구성의 세트를 2만원대에 먹긴 힘드잖아요. 근대 소다 2잔을 보니까 저게 2인분인것 같은데 저걸로 둘이서 배채울수 있나요?? 저거 혼자 먹어도 다 먹을거 같은데... 하긴 빠네 파스타 단품만으로도 혼자서 식사가 가능하니 2인분으로 봐도 되겠네요. 그럼 1인당 가격은 더더욱 낮아지는거죠. 마트직원이다 보니 단위가격에 민감..ㅎㅎㅎ

피츠 맥주를 2병 시키면 스마트오프너를 주는 이벤트도 있네요. 솔직히 스마트오프너는 시중에서 만원도 안되게 판매하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없지만 스마트오프너라는게 있는지조차 모르시는 분들이 주변에 은근히 많기 때문에 신기한 아이템이란 컨셉으로 다가갈수있겠네요. 어떤거냐면, 병맥주에 그대로 씌워서 그대로 눌러주면 병이 따져요. 피츠는 제가 즐겨마시는 맥주이기도 하지요. 퇴근하고 나면 항상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랑 피츠 작은거랑 이렇게 먹거든요.

그래도 tgi프라이데이 할인 중에서 집객효과가 제일 좋은건 당일 영화티켓을 가져오면 케이준 후라이드 치킨샐러드 혹은 크리미 어니언 빠네 파스타 중에 하나를 공짜로 준다는게 제일 핫한 이벤트네요. 50%를 넘어선 공짜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운것 같은데 이게 메리트가 있는 이유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영화는 빠질수 없고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가고 하는 루틴이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영화를 봤다? 그럼 밥먹겠지? 그럼 공짜로 줄테니 우리매장와라!! 라는 걸로 소구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기준은 테이블당 1매 가능하고 3만원 이상의 요리를 주문해야 적용이 되는데 어차피 페밀리레스토랑에 온 이상 왠만하면 3만원은 넘으니까 대부분은 적용되겠지요.

그밖에 현대 M포인트로 50% 사용가능도 있는데 이건 다른 곳도 똑같이 적용되더군요. 현대카드에서 제휴를 한 모양인데 솔직히 M포인트를 이런데서 50% 금액에 맞게 적립되있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요. M포인트 적립율이 대개 0.7%에서 많게는 2%까지도 하던데 2프로라고 해도 100만원을 긁어야 2만원이 모이는거니까요. 하긴 그렇게 해도 한달에 한번은 tgi프라이데이 할인 받을수있겠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지지만 않았어도 대전에 있는 tgi가는건데ㅜㅜ 어쩔수없는건 넘기도록 하구요. 이제 그만 자야겠어요. 편안한밤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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