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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용인시민 부러워지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본문

죽기전에 꼭 가봐야 되는곳

한국민속촌 용인시민 부러워지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마트직원 2017. 10. 3. 22:36

예전에 인터넷에 한국민속촌 거지알바라는 검색이 많았던 적이 있었는데 참 재미있었어요. 모든 일이 그렇지만 거지알바도 쉬운일은 아닐텐데 재미있게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사극도 많이 찍는 곳이고 제가사는 전주 한옥마을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진짜배기 전통 한국의 모습을 담고 있지요. 용인시민 분들이 부러워집니다. 한국민속촌도 있고 에버랜드도 있고 용인에는 정말 전국에 알아주는 관광지가 두곳이나 있네요. 또 있을지 모르겠는데 일단 제가 아는데는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유이용권을 할걸 그랬나봐요. 간 김에 놀이기구도 타보면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워낙에 놀이기구를 못타고 무서워해서 그 흔한 바이킹마저도 저는 한번타면 아주 사색이 되버리거든요. 에버랜드에 T-express 다들 좋아하실텐데 저는 보기만 해도 무서워서 도저히 못타겠더라구요. 민속촌에 가니 스케일 자체가 전주 한옥마을과는 비교도 안되고 역시나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보니 볼거리 즐길거리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근대 희한하게 먹거리는 없더군요. 아무래도 음식을 먹게 되면 어지르게 되고 음식물쓰레기로 인해서 악취 및 벌레가 꼬이면 민속촌의 고즈넉함이 사라져서 그런건가 싶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편의점은 있더군요. 매우 매우 이색적인 모습을 하고 말이죠. ㅋ

 굉장하지요?? 저는 한옥모양으로 된 편의점은 처음 봅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안이 다보입니다. 민속촌이라고 일부러 저렇게 지었나본데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냅니다. 민속촌을 돌아다니다보면 여느 곳이나 꼭 하나씩 있는 곤장틀이 있죠. 제가 갔을 당시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을 온건지 소풍을 온건지 삼삼오오 모여서 곤장틀에 누군가를 눕혀놓고 있었습니다. 살살때리다가 나중에는 한친구가 세게 때리던데 맞고나서 바로 응징 들어가더군요. ㅎㅎ 참 좋을때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고등학교때가 벌써 나이의 절반밖에 되지 않네요. 어느새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5년뒤면 저도 마흔인데 마음만은 언제나 20대 초반 같아서 가끔은 철없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아마도 제가 햄,소세지 반찬을 좋아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 얼마전에는 8월까지 인가?? 용인시민 에게는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료를 제공했다고 하네요. 전주쪽에서는 전주시민에게 할인을 해봐야 얼마 안하는데 민속촌은 할인이 크게 됐겠죠??? 부럽습니다. 

아마도 강을 건너는 씬이라고 해도 민속촌에서 충분히 촬영이 가능했을 법할 규모의 개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게 폭도 상당히 넓고 길이도 상당히 길어서 약간 거짓말 조금 더 보태면 강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제대로 돌아보려면 제생각에 3시간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에 공연을 보느라 시간이 지체가 되어 전주까지 운전하고 와야해서 일찍 내려왔는데 참 이색적으로 지금까지도 생각나는건 각 지방마다 초가집을 지어놓고 특색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다 있더군요. 국사를 전공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관심있게 보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주말마다 가족들끼리, 연인들끼리 오기 좋은 곳이죠. 저처럼 멀리 살더라도 시간을 꼭 내서 올만한 가치가 있는 멋진곳입니다. 아직도 안가보신분들 있으실거라고 생각해요.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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