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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아쿠폰 이런걸 왜 지금 알았을까

마트직원 2017. 11. 24. 12:34

살다보면 왜 이런걸 지금에서야 알았을까 싶은 그런 제품이나 경험이 있지요. T모아쿠폰 역시 저에겐 그런 존재라고 생각되는데요. 이것저것 별로 쓰는게 없어도 포인트는 참 여기저기서 조금씩 쌓이기 마련이지요. 대부분은 그냥 안쓰고 놔두거나 심지어는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런 포인트들을 사용해서 휴대폰을 할인받고 살수 있다는건 상당히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T모아쿠폰 서비스는 2015년 12월에 시작했더군요. 딱 2년된 서비스인데 아직 그 연혁이 짧으니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T모아쿠폰 통해서 포인트할인을 받는건 SKT 휴대폰 구매시에만 가능해요. 포인트를 쓰면 쿠폰이 핸드폰으로 옵니다. 한달에 최대 5개까지 발급이 가능하니 포인트 조회해보시고 제일 많은것부터 발행받으시기 바래요. 단, 발급을 받았다고 해서 모두 쓸수있는건 아니구요. 1회선 개통시에 1매만 사용가능해요.

따라서 쿠폰 많이 발행받았다고 그걸 다 쓸수없으니까 다른 사람한테 주던가 해야지요. 양도가능하거든요. 혹시라도 발급후에 맘이 바뀌면 발급취소도 가능해요. 정책이 참 괜찮은것 같아요.

굉장히 많은 제휴업체들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제가 쓰는 국민카드도 있구요. 공지사항을 보니 처음에는 오케이 캐쉬백, 베네피아, 현대카드 M포인트 이렇게 3개만 사용가능했다가 나중에 점차점차 늘더군요. 그리고 현대카드, 삼성카드, 국민카드는 대형마트에서도 주된 할인카드로 사용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인데 이런 대형카드사와 제휴를 맺은건 매우 환영할만한 일이지요.

2년이라는 짧은시간동안 여러회사들과 제휴맺느라 바빴겠네요. 포인트로 쿠폰을 발급받아 휴대폰 구매에 할인받기도 하지만 별도로 선불쿠폰도 판매를 합니다. 예를들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제주도 데이터 프리1일권 등등의 쿠폰도 판매를 하지요. 물론 데이터 쿠폰이 제일 많아요.  

이벤트도 하는데요. 요즘은 GS포인트를 많이 밀어주나 보네요. 지금까지 계속 GS리테일에 다녔었다면 아마 포인트 엄청나게 많이 모였을텐데요. 그런데 선착순일때는 빨리 해야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미 다 찼으면 의미없네??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에 차라리 기간내 모든사람 대상으로 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맥시멈 5천명으로 예산을 잡았다면 현재 참여인원을 실시간으로 띄워주는것도 좋은 유도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T모아쿠폰 활용해서 잠자는 포인트를 깨워 휴대폰도 할인받고 데이터쿠폰, 생활편의쿠폰등도 구매해서 알뜰살뜰하게 챙겨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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