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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직원의 볼만한 생활정보
순천 드라마세트장에서 처음보는 신기한 풍경들 본문
저는 1983년생입니다.
순천 드라마세트장의 배경은 60년대 ~ 80년대이기 때문에
가장 최근이라고 해도 제가 막 태어나서 기어다닐때죠.
그래서 여기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저에게는 참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아마도 부모님을 모시고 왔다면 얼굴에 미소를 띄우시면서 그땐 그랬지~ 하시며
즐겁게 구경하셨을것 같네요.
부모님은 50년대생이시니까요.
아 그리고 방금 알게된 건데 순천 드라마세트장에서
8월 19일 토요일에 치맥축제를 한다는군요.
참 부럽네요. 원래 순천이 이렇게 행사가 많은 곳이었나요??
얼마전엔 순천만국가정원에서도 치맥축제를 했던데..
전주에서도 물론 경기장에서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모래내에서도 26일인가 있던데 거기도 가봐야겠군요.
드라마세트장 다녀온 다음에 물놀이를 가기로 해서
슬리퍼를 신고 다녔는데 결국 물놀이는 못하고...ㅋㅋ
다방이름이 상당히 뇌쇄적이군요. 불나방다방이라니.....
왠지 이곳앞에서는 꼭 찍고싶어서 나름 포즈취하고 한컷~
제 생각에는 이 돌앞이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은데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주말에는 아마 이 돌만 찍으려면 순서 엄청 기다려야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60년대 순천거리와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그리고 80년대 서울변두리를 꾸며놓았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건물들이 꽤 많지요???
직접 봤는데 상당히 건물들이 많고 오밀조밀 잘 만들어놨어요.
물론 제가 그시대를 살아본건 아니지만 그동안 봤었던 드라마들을 되짚어서 생각해보면
정말 여기가 드라마세트장이 맞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아 진짜 간판들 뭔가요 ㅋㅋ 정말 옛날느낌 물씬나네요.
지금 이거리는 80년대 서울을 복원해놓은건데
그러면 최소한 70년대생분들께서는 10대때 봤던 그느낌이 나겠네요.
저에게는 뭐 그저 옛날엔 이랬구나~~라는 생각??
어울리나요??ㅋㅋㅋㅋㅋ 반공방첩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봤어요.
근대 같이간 친구가 더 쌀배달에 어울립니다. 정말 올리고 싶은데 참는겁니다. ㅋㅋ
그나저나 예전에는 저 자전거로 어떻게 쌀을 배달한 건가요??
그땐 지금처럼 20kg가 주력상품이 아니었나보군요.
근대 옛날에는 식구도 더 많은 대가족인데 .. 어릴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 뭐지 비닐포대있자나요. 그 안에 40kg인가 들어간다고 그랬던거 같은데..
그럼 그 엄청난 무게의 쌀포대를 겨우 저렇게 위태위태한 자전거 뒤에 싷고갔을 생각을 하면..
어휴.. 전 못해요. 그때 안태어난게 다행이네요. ㅎㅎ
원래는 설농탕이라고 불렀나봐요?? 설렁탕아니었나???
설렁탕을 샀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라는 그 뭐더라..
고등학교 국어책에 있던 단편소설에 나오는 대사였는데 까먹었네요.
지금까지도 인터넷이든 오프라인이든
세대를 넘어서 많이 쓰는말 같은데 저 간판보니 생각나네요.
약국도 정말 지금같아서는 전혀 절대로 약을 사고싶지 않게 생겼지만
저때는 다 저랬나보군요.
그래도 그 힘들고 배고픈시절에 약국을 할정도면
집도 잘살고 배운것도 많은 인텔리였겠어요.
어떤 드라마를 찍었는지 나와있는데 오우 너무 많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드라마를 그렇게 많이 보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사람은 관심사에 따라서 다르게 행동한다던데
드라마를 많이 안보다보니 사진에도 어느 드라마를 찍었는지가 없네요.
드라마세트장 안에 보시면 군데군데마다 어떤 드라마를 찍었는지 나오니까
유심히 세트장을 보시다보면 아실거예요~
특히나 드라마 자주보셨던 분이라면 더욱더 뜻깊은 곳이 될수있을듯해요.
이곳이 바로 많은 사람들의 포토존이 되는 곳이예요.
한눈에 달동네를 바라볼수 있는 뷰거든요.
이게 무슨 드라마였더라.. 까먹었네요 서울의 달이었던가..
실제로는 순천의 달이었군요. ㅎㅎㅎ
참 볼것도 많은 순천입니다. 이날도 엄청 더워가지고 어휴~~진짜로;;;
어느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고 어느 누군가에겐 신기한 경험이 되는 참 좋은 관광지네요.
드라마세트장이 그냥 버려지거나 출입금지가 아니라 이렇게 오픈해놓으니
시에서는 재정에 도움되서 좋고 관광객은 좋은추억 만드니 좋고 이런게 일석이조 아닌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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