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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클라우드 언더에서 활동하는 분들 노래 많아서 좋네요

마트직원 2018. 10. 28. 21:19

몇달전부터 연고전 힙합정기전 노래들에 빠져있는데요. 그중에서 RYU , TERRA 합동 사이퍼 곡중에서 '전부 사클팬'이라는 가사가 있어서 도대체 사클이 뭘까 싶었는데 이게 사운드클라우드를 말하는것 같더라구요. 직접물어보지 않아서 100% 정확한건 아니지만 정황상 그런느낌.

근대 이게 국내 국외 데뷔한 가수들 뿐만 아니라 언더에서 작업하는 분들 곡까지도 다 나와있더라구요. 저는 네이버 뮤직을 이용하는데 2014년 부터 2018년까지 연고전 디스곡을 다 추려서 듣고싶은데 곡이 몇개 없어서 그게 아쉬운데 왠지 여기서는 다 추려서 가능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2017년 고려대 킬리코모리에서 두각을 보여준 Feelda님을 검색해봤는데 작업한 음악들이 다 나오더라구요. 네이버뮤직에는 없거든요.

 

그리고 좀 더 검색을 해보니 일반인들이 손쉽게 올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조회수 5천회 이상이 되면 마치 유투브에서 광고배너 수익 또는 애드센스 수익을 얻는것처럼 뭔가 모종의 수익도 올릴수 있다고 하구요. 그렇다면 사운드클라우드 사이트는 단순한 음원검색 사이트를 넘어서 아티스트를 꿈꾸는 모든분들의 기회의 땅이 되겠지요. 많이 응원하고 싶네요. 데뷔하지 않더라도 정말 좋은 음악들 뽑아내는 분들 많잖아요.

아티스트를 검색하면 좌측에 피플 앨범 트랙 등등이 나옵니다. 마치 sns 친구찾기 하는것 처럼요. 혹시 저처럼 사운드클라우드 접한지 얼마 안되신분들은 지금 재생되는 곳이 어디에 표시되있는지 헷갈리실 수 있는데 맨 밑에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인터페이스가 페이스북이랑 굉장히 유사해요. 아예 같은건 아니지만 기존의 음악다운로드 사이트에서 sns 기능이 추가된 그런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굉장히 사용하기 편한 느낌이예요. 밑에 사진은 BTS 검색한 화면인데 팔로워 팔로윙 기능도 있어요. 진짜 페북같은 느낌이죠.

 

아직 사용한지 몇일 되지 않아서 많은 기능은 모르겠지만 많은 예비 아티스트 분들의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런만큼 사운드클라우드 측에서도 돈이 될만한 수익모델들이 정립되어 오래오래 회사 유지했으면 좋겠구요. 그만큼 우리 리스너들도 다양한 음악들을 듣게 될테니 좋구요. 좋은사이트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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