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마트 진상
- 에어컨 공기청정기능
- 넷플릭스 설국열차 줄거리 요약
- 여름이불 추천
- 왕좌의 게임 시즌3
- 인간수업 규리
- 롤 파이크
- 롤토체스 싸움꾼 총잡이
- 넷플릭스 설국열차 2화 줄거리
- 여름이불 종류
- 순천 가볼만한곳
- 슬의생 결말
- 여름이불 소재
- 에어컨 공기청정기능 효과
- 왕좌의 게임 시즌2
- 왕좌의 게임 시즌1
- SKT 통신비 할인카드
- 슬의생 결말 예상
- 전주 덕진공원
- 전주 재난지원금 사용처
-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 넷플릭스 설국열차 1화 줄거리
- 넷플릭스 인간수업
- 인간수업 지수
- 넷플릭스 설국열차
- 롤
- 슬기로운 의사생활
- 알바천국 이력서
- 정읍 구절초축제
- 재난지원금 대형마트
- Today
- Total
마트직원의 볼만한 생활정보
[성경통독_열왕기상] 인간은 만족은 모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본문
창세기부터 하나씩 쓸껄하고 후회가 되는데 일단 사무엘상/하는 네이버블로그에 썼으니 이번엔 티스토리에 열왕기상을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사무엘상/하를 읽으면서 억울하게 하나님께 죽은 사람들에 대해 토로했는데 이번에는 그반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직빵으로 받은 솔로몬은 왜 죄악을 저질렀을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그는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앞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누구보다도 옆에서 지켜보았고 그 자신도 주님앞에서 바른길을 행하였기에 축복을 받았는데 왜 우상을 숭배하며 산당을 짓고 제사를 지냈을까요. 하물며 주님을 위해 지어진 최초의 성전은 솔로몬 본인이 건축해놓고서 말이죠. 그 이후에 나오는 왕들도 몇명 빼고는 하나같이 다 주님을 배반했고, 그나마 몇명 나오는 착한왕들은 이렇다할 기사없이 지나갑니다. 제가 하나님이라고 해도 반복되는 이런 인간의 실수에 깊은 빡침을 느끼고 다 쓸어버렸을거예요.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때그때 왕을 바꾸거나 죽이거나 하면서 그렇게 계속 이스라엘 왕조를 유지해주십니다. 이건 분명 은혜입니다. 그런데 사무엘서와 동일하게 열왕기상 에서도 어이없는 죽음이 나오네요. 13장에 나오는 베델의 늙은 예언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약하자면, 이런건데요. 여로보암에게 어떤 예언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집에 가는길입니다. 편의상 예언자1이라고 할께요. 그런데 가는길에 하나님께서 어디 들려서 밥먹지도 말고 물도 마시지 말고 곧장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요 바로 집에가면 되죠. 근대 이건 무슨 뚱딴지 같이 갑자기 늙은 예언자하나가 불쑥 튀어나와서 자기집에서 먹고 마시자고 합니다. 자신도 예언자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다고 하지요. 편의상 예언자2로 말하겠습니다. 그래서 믿고 같이 가서 먹고 마셨더니 하는소리가 "너 이제 죽음. 너님 하나님 말씀 순종안함 수고링" 이따구로 말합니다. 지가 꼬셔서 와놓고 그딴말을 잘도합니다. 그리고 진짜로 예언자1은 죽고 예언자2는 가서 1의 시체를 묻어줍니다. 무슨놈의 스토리가 이따구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생각해보았어요. 과연 이 내용이 굳이 지금 열왕기상의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가?? 아니면 이게 구약과 신약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구속사의 흐름상 필요한 내용인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예언자가 본인 일 잘 마치고 집에 가는데 꾐에 빠져서, 그것도 같은 예언자가 하는말에 믿고 갔는데 그것조차 죄악이라고 한다면 현대에 사는 우리는 같은 교회 성도들을, 목사님을, 장로님 권사님을 어떻게 믿고 따라야 하는가?? 도대체 죽은 예언자1은 무슨 죄란 말인가.. 이건 사탄의 꾐 뭐 이런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예언자 두명이서 만든 스토리입니다. 그럼 도대체 여기서 잘못은 누가했습니까?? 저는 저번에 사무엘상/하 포스팅을 하면서도 느꼈던건데 도대체 왜 성경에는 그리도 억울한 죽음이 많느냐 이겁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사랑하는 분 아니었나요?? 그런데 왜 뻑하면 죽느냔 말입니다. 물론 열왕기상 내용은 말그대로 왕들에 대한 기록이고 그 왕들은 배부르고 등좀 따뜻해지니 주님을 배신하는 걸 반복하기 일쑤였습니다. 보는 제가 민망할 정도였지요. 그런 놈들은 아웃시켜야 맞는건데 방금 위에서 말한 예언자1,2의 같은 그런 경우는 너무나 힘빠집니다. 사무엘상/하 에서도 언약궤가 넘어지려고 하니 잡았을뿐인데 죽임을 당한 사람... 얼마나 억울합니까?? 자신의 아내를 빼았기고 전쟁터에서 죽임까지 당한 우리야는 무슨 죄입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은 그런 부분은 전혀 케어없이 강간범 다윗만 사랑하는 거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감화하심으로 작성되었다고 믿습니다. 저도 기독교인이니까요. 그런데 이런부분은 참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신은 인간을 창조했기에, 창조자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피조물에게 경배와 찬양을 받기 합당합니다. 그러나 인간 하나하나를 너무나 감정없는 잡초처럼 대하시는 부분들도 자주 보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감정을 넣으신분도 하나님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생각을 주시고 자유의지를 주신분도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 인간의 감정은 아랑곳하지 않으실까요. 정말 우리는 재미로 만들어진 존재인가요?? 창세기에서도 인간을 만들고 후회하셨는데 지금도 그러하신건가요. 아직 제가 신앙이 얕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때 성경은 너무나 비인간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인간의 존재가 너무 서글플정도로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생 체크카드 추천하려고 34개나 비교해봤습니다 (0) | 2020.03.02 |
---|---|
펭수 체크카드 사실 국민 노리카드인데 마케팅 잘했네 (0) | 2020.02.29 |
무실적 주유카드 쓸바에는 딥오일 쓰는게 훨씬 이득 (0) | 2020.02.29 |
이불종류 뭐있는지 마트직원이 말해줄께요 (0) | 2020.02.23 |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0) | 2019.06.19 |
마트직원이 들려주는 질문으로 알아보는 우럭 생태 가자미 팁 (0) | 2018.11.01 |
px 달팽이크림 닥터지 듀이트리 둘다 써본 느낌을 말해볼께요 (0) | 2018.11.01 |
제철생선 갈치 삼치 꽁치 이것만 알고 고르면 끝!! (0) | 2018.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