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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쓰는 skt 통신비 할인카드는 단종이네

마트직원 2020. 3. 3. 20:17

카드포스팅을 하다보면 이카드는 정말 내가 써야겠다라고 생각이 드는게 있어요. 제가 지금 몇년째 쓰고 있는 skt 통신비 할인카드가 국민카드꺼 할인포커스라는건데요. 아이보리색으로 이쁜카드예요. 그런데 이게 단종이 됐다고 하네요;; 혜택이 그렇게 컸나??

< 지금은 단종된 내가 쓰는 skt 할인카드 >

이게 전월사용금액 40/80만원일때, 1/1.5만원을 할인해줬어요.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습니다. 물론 전월사용금액에서 통신비는 제외되지요.  그건 뭐 어디나 마찬가지인데 혹시 요즘엔 어떤게 있나싶어서 봤더니 T -premium이라고 해서 새로운게 나왔더군요.

< 이게 새로나온 skt 통신비 할인카드라고 하네요 >

어떻게 바꼈나싶어서 봤더니 정말 통신비 쪽으로 혜택을 다 때려박았더라구요. 매우 심플합니다. 역시나 기존의 할인포커스처럼 전월실적은 40/80인데 할인금액은 파격적이죠. 1.5/2.1만원이예요. 저는 80만원이상을 쓰는경우가 많아서 거의 매달 15,000원씩 할인받았었는데 만약 이 카드로 바꾸면 매달 6천원씩 더 할인을 받게 되더군요.

근대 프리미엄이라는 말이 붙어서 그런지 연회비는 25,000원으로 기존 할인포커스보다 1만원이 더 높아요. 그래서 제가 1구간을 썼을때 금액과 2구간으로 했을때의 손실을 계산해봤어요.

1구간(40~80만원 미만) : 기존 할인포커스 (10,000 X 12) - 15,000 = 10만5천원
                                T프리미엄 (15,000 X 12) - 25,000 = 15만5천원

2구간(80만원 이상) : 기존 할인포커스 (15,000 X 12) - 15,000 = 16만5천원
                           T프리미엄 (21,000 X 12) - 25,000 = 22만7천원

이렇게 놓고보면 어느 경우로 하던간에 당장 T프리미엄으로 바꾸는게 금액은 이득인데 저는 좀 더 생각해봤어요. 왜냐하면 카드가 단종되었다는 것은 회사입장에서 고객에게 너무 퍼주다보니 수익이 안나와서 그런건데 왜 더 큰 혜택으로 다시 출시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지요. 그리고 답을 찾았습니다.

제 생각에 할인포커스가 단종된 이유는 요금제 상관없이 모두 적용되었다는 겁니다.

맞아요. 기존 할인포커스는 핸드폰 요금제에 상관없이 해당 구간만 채운다면 다 적용을 해줬어요. 하지만 새로나온 프리미엄은 기본할인, 추가할인으로 차등적용됩니다. 그리고 추가할인까지 모두 다 받기 위해서는 5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지요. 저는 기존에 할인포커스를 썼을때 3만5천원 요금제였어요. 만약 이 카드가 그때 나왔더라면 저는 꼴랑 기본할인만 받았겠지요. 지금이야 뭐 핸드폰 바꾸고나서 유투브에 맛을 들이다보니 무제한 요금제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저같이 5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새로바뀐 T프리미엄으로 바꾸는게 이득이겠죠. 하지만 실결제금액 5만5천원 미만이라면 T프리미엄보다는 다른 카드를 하는게 낫습니다. 차라리 다른 카드를 쓰면서 통신비 3천원 정도 받더라도 다른 혜택으로 커버치는게 낫죠. 이 카드는 정말 너무나 깔끔할정도로 통신비에 올인한 카드니까요.

< 밑에 두꺼운 글씨로 추가할인 내용이 나와있어요 >

혜택금액은 커졌는데 빠진 혜택도 있긴해요. 바로 OK캐쉬백이 삭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포인트라면 누구나 당연히 OK캐쉬백을 말할거예요. 커피박스에 붙어있는 100원짜리 오케이캐시백 표딱지를 모아보신분들 엄청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할인포커스에서는 ok캐쉬백이 있었어요. 물론 적립율은 업체마다 다르지만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새로바뀐 T프리미엄에는 OK캐시백 적립은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보면 5만5천원 요금제 위에는 거의 무제한 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제 생각에 이카드는 SKT통신사 + 무제한요금제 사용하는 사람을 타겟팅해서 나온 카드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사람들이 신청하겠다라고 생각이 되는 이유는, 어차피 다른 카드를 이용해봐도 40만원 쓰고서 1만5천원을 할인받기는 엄청 힘들다는겁니다. 이리저리 인기 많은 카드들 알아봐도 카드사 할인금액은 솔직히 거의 비슷비슷해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본다면 이렇습니다.

많이 신청할것 같다고 생각되는 이유

무슨무슨 10%할인이라고 해도 결국 최대 한도가 5천원... 무슨무슨 무제한 적립이네 어쩌네해도 결국 2%... 100만원을 써도 혜택한도가 2만원정도인 카드가 사실 대부분이예요. 뭐 아파트관리비 할인카드라고 알아봐도 내내해봐야 40만원이면 끽해야 만원입니다. 할인해주는 업종이 많다고 홍보하는 카드도 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그 6,7가지정도되는 업종을 다 사용하지도 않거든요. 솔직히 사람은 거의 패턴이 정해져있고 가는데만 가고 그렇잖아요. 그러다보면 그나마 혜택마저도 맥시멈으로 못땡기는 일이 발생하는거죠.

그리고 아이들이나 어르신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20대~40대는 무제한요금제 많이 쓰거든요. 그렇게 생각해본다면 연회비에 대한 부담이 조금은 느껴질 수 있겠지만 뭐 이것저것 따져가면서 업종별 채워야 되는 그런일 없고, 딱 30만원씩 전월실적 채워가며 카드 여러개 쓸 필요없으니 T프리미엄은 skt 통신비 할인카드 찾는 분이라면 꽤나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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