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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납부 산정방식 및 절약하는 꿀팁

마트직원 2018. 6. 23. 23:53

자동차는 사는것도 돈이지만 유지하는 것도 돈이지요. 제일 많이 들어가는건 기름값인데 1년에 두번내는 자동차세도 상황에 따라 크리티컬 데미지가 되기도 합니다. 역시 돈은 많이 버는 것이 정답이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요. 제 차는 2012년식 엑센트 입니다. 자동차세는 1년에 두번내는데 6월과 12월에 내지요. 밑에 사진은 제가 이번달에 낸 자동차세예요.

아마 이금액이 12월에 한번 더 나오겠지요. 요즘 돈 아껴보겠다고 나름 노력중인데 낼 건 내면서 살아야지요.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나와서 심쿵하게 만들어주는 자동차세 납부 산정방식한번 간단히 말씀드려볼께요. 간단해요. 1000cc 이하는 cc당 80원 , 1600cc이하는 cc당 140원 , 1600초과는 cc당 200원이예요. 따라서 저의 엑센트는 1600cc이므로 1년 총 자동차세는 222,400원이죠. 1년에 두번을 내니까 111,200원이 나와야 되는데 보유년수에 따른 할인적용이 되서 위에 사진처럼 나온거예요. 그리고 위에 보면 부과내역있죠??지방교육세 비중은 자동차세의 30%예요.

몇년전부터 자동차세 납부 산정방식을 개정해야 한다는 말들은 많았어요. 아직은 안바뀌었지만요. 지금의 배기량 기준이 아닌 자동차 금액으로 기준을 잡자는 건데 저는 이말에 동의해요. 비싼 외제차들도 배기량 낮으면 제 차랑 똑같이 내는 거잖아요. 좋은차를 탈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저도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비싼차타면 많이 낼테니 개정해주세요!! 근대 그날은 언제 올지 모르겠어요 ㅎㅎ

 

산정방식에 대해 말씀드렸으니 이제 자동차세 납부 금액 절약하는 방법도 말씀드릴께요. 첫째로 옵션은 최소화 해주세요. 배기량을 기준으로 잡는데 뜬금없이 옵션이야기가 왜 나오냐구요?? 옵션은 개별소비세 , 교육세 , 취득세 , 등록면허세 등등으로 나와요. 차를 받을때 취득세율이 공장도가격 기준으로 나오거든요. 근대 옵션을 많이 넣으면 당연히 공장도가격이 높아지게 되는거죠.

두번째 방법은 만약 중고로 살때 , 팔때는 시기를 잘 골라야 합니다. 자동차세가 1년에 두번 나오지요?? 6월 1일 , 12월 1일 기준으로 소유자가 누구인지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차를 팔때는 이시기 이전에 파세요. 차를 산다면 이 시기가 지난 7월 , 1월달이 좋겠지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좀 당연한건데 휘발유차보다는 경유차를 이용하면 적어요. 이건 자동차세와 직접연결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주행세 , 부가가치세 , 교통세 등등에 영향을 미치게 되죠. 1리터당 세금이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싸니까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좋은 멋진차를 원하지만 각종 세금과 유지비를 생각한다면 어느정도 선에서 욕심을 멈추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자동차세 납부 금액조차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미 우리가 소시민이라는 반증이죠. 30살에 샀던 엑센트가 이제 4년뒤면 10년된 차가 되네요. 왠지 그 이후로도 문제없이만 달려준다면 계속 탈것같아요. 엑돌이가 오래오래 잘 달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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